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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제품 브랜드, FFM팀 현장 데이터(BI) 운영 매니저 -
안녕하세요, 저희는 스마트폰, TV, 가전제품 등을 제조하고 다양한 국가에 유통하고 있는 글로벌 전자제품 브랜드예요. 저는 멕시코에서 BI 데이터 운영(BI Coordinator)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멕시코 전역 9개 지역에서 약 5,800개 유통 채널과 20개 이상의 공식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요, 각 지역을 전담하는 BI 매니저 4명과 함께 체계적인 현장 관리를 맡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직원들의 출퇴근부터 매장 배정, 재고 데이터 관리 등 현장 운영(FFM)을 위한 시스템 전반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 입퇴사자 발생 시 사용자 정보를 정리하고, 실제 활동 중인 인력만 유지되도록 관리해요. 프로모터의 거주지나 활동 지역에 맞춰 매장을 정확히 배정하는 것도 중요해요. 그래야 출퇴근 기록, 매출 입력, 정보 수집이 정확하게 연동되거든요.
출결 데이터나 매출 데이터는 직접 다뤄서 리포트를 만들고, 운영 성과나 이슈를 분석해 공유하는 일도 맡고 있습니다.
가장 어려운 건 프로모터가 실제 매장에서 일했는지 확인하는 일이에요. 슈퍼바이저가 있어도 모든 인원을 매일 체크하긴 어렵거든요.
예전엔 랜덤 감사 방식으로 출근 사진 배경을 검토하거나, 종이에 키워드를 써서 사진을 찍게 하는 방식으로 출석을 확인했어요. 특정 포즈를 하게 한 뒤 수많은 사진을 검토해야 했고, 키워드가 맞는지 확인하는 작업도 번거로웠죠. 정확도도 떨어지고요.
또 머천다이징 업무나 매장 이슈를 수집할 땐 구글폼을 쓰다 보니, 양식 정리나 매장 코드, 이미지 수집에도 시간이 많이 들었어요.
예전엔 진열 사진을 요청할 때 구글폼으로 안내하고, 각 매장별로 사진을 받아 정리하는 게 큰 일이었어요. 매장이 몇 천 개 단위다보니 정리하는 시간이 상당히 걸렸죠.
지금은 샤플 할 일(To-do)기능으로 요청을 자동 배정하고, 보고서로 바로 응답을 받아요. 요청부터 현장 대응, 해결 여부 확인까지 한 화면에서 관리되니까 훨씬 간편해졌어요.
예를 들어 경쟁사 제품의 가격 인하 여부나 프로모션 현황, 진열 상태 등을 To-do 형태의 체크리스트로 수집하고 있는데요, 직원이 앱에서 응답하면 실시간으로 데이터가 집계돼요.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지역별로 정리돼 경쟁사 전략 파악이나 현장 리포트 작성에 바로 활용하고 있어요.
기존 시스템만 쓸 때는, 단순히 체크인 기록만으로는 직원의 현장 체류 여부를 확신하기 어려웠어요. 인증 사진을 찍고 수기로 검토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죠.
지금은 샤플의 위치 확인 기능 덕분에 단순 GPS가 아니라 실제 행동을 기반으로 현장에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검증할 수 있어요. 데이터 신뢰도가 높아졌고, 운영팀의 부담도 줄었습니다.
출결 데이터도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어서 리포트 작성이 쉬워졌고, 운영팀의 전략적 판단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인력 이동이 많은 구조라 입사/퇴사자 관리는 늘 중요했어요. 지금은 샤플 안에서 구성원이 한눈에 보이고, 실제 활동 중인 인력만 유지할 수 있어 인력 관리가 훨씬 간편해졌어요.
프로모터의 활동 지역에 맞춰 매장을 배정하면, 그 기준으로 출퇴근과 매출 데이터가 자동으로 연동되니 정확도도 높아졌고요.
프로모터-매장 관계가 시스템상에서 명확히 연결되다 보니 불필요한 인력 유지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전반적인 운영 비용의 효율화가 가능해졌어요. 정리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과 분석과 의사결정도 훨씬 쉬워졌습니다.
- 전자제품 브랜드, FFM팀 현장 데이터(BI) 운영 매니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