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직금 추계액은 결산 시점에 직원이 모두 퇴직한다고 가정했을 때 지급해야 할 퇴직급여 예상 금액입니다.
하지만 실제 업무에서는 추계액 계산보다 직원별 평균임금, 재직 기간, 휴직 이력 등 산정에 필요한 데이터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잘못된 근태 기록이나 누락된 인사 정보는 퇴직급여충당부채를 과소·과대 계상하는 원인이 되어 재무제표의 신뢰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퇴직금 추계액의 개념부터 계산 방법, 회계 처리 기준, 그리고 추계액 오류를 줄이기 위해 평소 관리해야 할 인사 데이터를 함께 정리합니다.
퇴직금 추계액(退職金推計額)은 결산 기준일 현재 재직 중인 전 임직원이 동시에 퇴직한다고 가정할 때 지급해야 할 퇴직급여의 합산 금액입니다.
실제 퇴직이 발생하지 않아도, 기업 회계 기준에 따라 이 금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부채(퇴직급여충당부채)로 재무제표에 인식해야 합니다.
추계액 자체는 "지금 당장 나가야 할 돈"이 아니라 미래 의무를 현재 시점 수치로 환산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수치가 부정확하면 재무비율·세무 신고·외부 감사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어, HR과 경리 담당자 모두가 정확히 파악해야 하는 숫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퇴직금 추계액은 기본적으로 아래 공식을 직원별로 계산한 뒤 합산합니다. 실제 산정에서는 정수 연 단위가 아니라 계속근로일수를 365일로 나누는 일할 계산이 원칙입니다.
> 퇴직금 추계액 = 30일분 평균임금 × (계속근로일수 ÷ 365)
※ 계속근로기간 1년 이상이고, 4주 평균 1주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인 근로자에게만 적용됩니다.
여기서 평균임금은 퇴직 전 3개월간의 임금 총액을 해당 기간 총 일수로 나눈 값입니다(근로기준법 제2조).
추계액 계산은 결산일 시점의 급여·수당 데이터를 기준으로 하며, 식대·차량유지비 등 고정성 수당을 평균임금에 포함하는지 여부가 기업마다 다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평균임금 산정 시 제외되는 기간은 언제일까? 바로 알아보기 >
퇴직급여 회계 처리는 기업이 운영하는 퇴직급여 제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먼저 퇴직연금에 가입하지 않은 기업은 기존 퇴직금제도(회사가 퇴직금을 직접 지급하는 방식)를 적용합니다. 이 경우 회사는 퇴직 시 지급해야 할 금액을 외부에 미리 적립하지 않기 때문에, 결산 시 계산한 퇴직금 추계액 전체를 퇴직급여충당부채로 인식합니다.
반면 DB형 퇴직연금(확정급여형)을 운영하는 기업은 계산 방식은 비슷하지만 처리 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회사가 은행 등 퇴직연금 사업자에게 미리 적립한 금액이 있기 때문에, 추계액에서 이미 적립한 금액을 차감한 나머지만 부채로 표시합니다.
즉, 퇴직금제도는 “지급해야 할 금액 전체를 부채로 관리”하고, DB형 퇴직연금은 “외부에 적립한 금액을 제외한 부족분만 부채로 반영”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평균임금을 계산할 때는 기본급뿐 아니라 퇴직 전 지급받은 각종 수당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상여금이나 연장·야간·휴일근로 수당, 임금 성격이 있는 식대 등은 평균임금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실제 업무와 관련된 실비 변상 성격의 비용까지 잘못 포함하면 평균임금이 과다하게 계산될 수 있습니다. 포함해야 할 임금을 빠뜨리거나, 포함하지 않아야 할 항목을 넣으면 퇴직금 추계액과 퇴직급여충당부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항목별 기준을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육아휴직, 병가, 무급휴직 등 휴직 기간이 재직 기간에 포함되는지는 휴직 유형과 적용 기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육아휴직 기간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제19조 제4항에 따라 계속근로기간에 포함됩니다. 반면 무급 개인 휴직은 취업규칙에서 어떻게 정하고 있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입사일 이후 휴직·복직·근무 형태 변경 이력이 여러 번 발생한 직원은 재직 기간 산정 과정에서 누락이나 오류가 발생하기 쉬워, 관련 이력을 평소 정확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DB형에서 DC형으로 전환한 직원이 있다면, 전환 시점까지 발생한 퇴직급여 의무를 먼저 정산한 뒤 이후 추계액 산정 대상에서는 제외해야 합니다.
전환 후에도 해당 직원을 계속 포함하면 같은 기간의 퇴직급여를 중복으로 계산할 수 있고, 반대로 전환 전 기간까지 누락하면 기존에 쌓인 퇴직급여 의무를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평균임금은 퇴직 전 3개월간의 실제 근무·급여 데이터를 기준으로 산정되는 만큼, 그 기초가 되는 근태 기록이 얼마나 정확하고 빠르게 확인되느냐가 추계액 정확도를 좌우하는데요.
샤플의 [출퇴근] 기능은 위치 인증과 안면 인증(옵션)으로 대리·부정 출퇴근을 막고, 근무 기록을 마감 처리해 누락 없이 관리합니다. 여기에 더해 관리자는 대시보드(PC)에서 원하는 직원, 기간, 근무지를 조건으로 지정해 출퇴근 기록을 조회하고, 엑셀 파일 한 번에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결산 시즌마다 근태 대장을 일일이 취합하지 않고, 몇 번의 클릭만으로 필요한 직원의 근무 기간·근무일수 데이터를 바로 꺼내 쓸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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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추계액 산정에서는 직원의 휴직·복직 이력처럼 재직 상태 변화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육아휴직은 계속근로기간에 포함되지만 무급 개인 휴직은 취업규칙에 따라 제외될 수 있어서 이를 구분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샤플에서는 육아휴직자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대시보드에서 임부·산부를 구분해 등록하면 육아휴직을 포함한 임산부 근로정책을 해당 직원에게만 적용할 수 있고, 휴직 시작일과 복귀 예정일이 시스템에 기록됩니다. 육아휴직을 중도에 종료하거나 출산휴가와 연달아 사용하는 경우처럼 예외적인 상황도 앱에서 바로 신청·보고되기 때문에, 별도로 메모해두지 않아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결산 시점에 직원별 육아휴직 기간을 다시 확인하는 대신 기록된 이력을 그대로 조회하면 되기 때문에, 재직 기간 집계 오류로 추계액을 다시 계산하는 리스크를 줄일 수 있게 됩니다.
▸ 임산부 직원의 휴가·휴직을 간편하게 관리하는 방법 알아보기 >

퇴직연금 제도 변경처럼 여러 직원의 확인과 서명이 필요한 업무에서는 한 명의 누락도 이후 정산 과정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샤플의 [전자문서] 기능을 활용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계약서·동의서·신청서 양식을 그대로 전자 문서로 전환하고, 여러 직원에게 한 번에 발송할 수 있습니다.
문서 발송 후에는 수신자별 열람·서명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아직 확인하지 않은 직원을 바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미확인자에게만 다시 알림을 보내거나, 필요한 시점에 맞춰 문서를 예약 발송해 중요한 인사 절차가 누락되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습니다.
샤플에서 문서 발송부터 확인 현황 관리까지 한 번에 관리해보세요!
▸ 번거로운 인사 문서 관리, 간편하게 해결하는 3가지 팁 알아보기 >
퇴직금 추계액 산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계산에 필요한 데이터를 얼마나 정확하게 관리하고 있는가입니다.
결산 때마다 직원별 근속기간과 근태 이력을 다시 확인하는 일이 반복된다면, 이제는 데이터가 쌓이는 관리 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평소 출퇴근 기록과 휴직 이력, 인사 관련 문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결산 업무 부담을 줄이고 더 정확한 추계액 산정이 가능합니다.
샤플과 함께 흩어진 인력 데이터를 한 곳에서 관리하고, 반복되는 결산 확인 업무를 줄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