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2시간제·연장·야간근로 관리 등 근로시간 규정 준수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출입 기록을 근태 데이터로 활용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많은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출입통제 시스템(세콤·ADT캡스·KT텔레캅) 비교부터 우리 사업장에 맞는 근태 관리 방식 선택 기준까지 한 번에 정리합니다.
출입 통제 시스템은 직원이나 방문객이 회사 건물·사무실·생산시설 등 출입 관리가 필요한 구역에 들어갈 때 카드·지문(생체인식 포함) 등을 활용해 출입을 관리하는 장치입니다.
과거에는 보안 목적이 중심이었지만 최근에는 출입 기록을 근태 데이터로 활용해 출퇴근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사담당자들에게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방식 중 하나가 지문인식기로, 보안·출입 통제 전문 업체들이 공급해 많은 사업장에서 방범과 출입 관리를 동시에 수행하는 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업장이 하나의 고정된 근무지 중심인지, 여러개의 매장이나 외근·재택과 같은 원격근무를 병행하는지에 따라 적합한 장비와 방식이 달라집니다.
또한 유연근무제, 시차출퇴근제, 교대근무 등 다양한 근무 제도를 운영 중이라면 근무 특성과 기록 방식이 잘 맞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출입 기록이 ERP, 급여, 근태관리 시스템에 자동으로 반영되는 구조인지 확인해보세요.
기기 모델이나 서비스에 따라 연동을 지원하는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휴가, 휴게시간, 연장·야간근무 등 세부적인 근태관리 기능으로의 확장이 가능한지도 중요합니다.
초기 설치비용 뿐만 아니라 월 유지보수·관제 비용과 옵션 기능을 추가했을 때의 부가 비용까지 포함해 꼼꼼하게 비교해야 합니다.
계약 조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장기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는 방법입니다.
지문인식기 기반 출입 관리는 설치 지점에서만 기록이 가능해 재택·외근·출장 등 이동형 근무에서는 기록 공백이 발생하고, 후속 처리(추가 계산·보정)가 뒤를 따른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또한 출입 통제 장비는 ‘출입 시점’ 기록에 최적화되어 있어 연장·야간·휴게 관리나 주 52시간제 등 세부적인 부분은 대응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도입 전에 우리 조직의 근무 형태와 정책에 적합한 방식인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샤플은 별도 기기 설치 없이 모바일 앱과 GPS 기반으로 사업장·외근지·재택 등 다양한 환경에서 출퇴근을 기록할 수 있고, 시차출퇴근·유연근무제 등 사업장 근무 스케줄에 맞춰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출입 통제 시스템을 통한 근태관리 방식의 장단점과 지문인식기 업체 3사 비교, 도입 전 체크리스트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사업장과 직원 근무 형태에 따라 다양한 스케줄을 꼼꼼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기 관리 방식이 아닌 복합적인 근무 형태에도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샤플 출퇴근 기능으로 쉽고 간편한 근태관리를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