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택근무제란 근로자가 자택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유연근무제의 한 종류입니다. 특히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제를 도입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러한 재택근무제를 도입할 때 기존의 근로시간 산정 방식과 수당 계산 방법을 똑같이 적용해야 하는지 등이 모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재택근무제 도입 시 주의해야 할 포인트를 담은 FAQ 모음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FAQ 확인 전, 재택근무제 개념, 도입 절차 등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콘텐츠를 참고해주세요!
회사가 단체협약·취업규칙 등에 재택근무 실시에 대한 규정을 보유한 경우에는 근로자의 동의가 필요 없지만, 재택근무 실시에 대한 규정을 보유하지 않는 경우에는 근로자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통상적인 근로시간제 적용 시, 근로자가 사전에 연장 근로에 대한 신청 및 승인을 거쳤다면 수당을 지급해야 합니다. 또한 근로자와 서면 합의로 근로시간을 정하는 사업장 밖 근로시간제와 재량 근로시간제의 경우, 합의한 근로시간에 연장근로가 포함된다면 연장근로 수당을 지급해야 합니다.
예외적으로 근로자가 사전에 승인을 받지 않고 자발적으로 연장 근무한 경우에는 수당 지급 의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근로자가 사전에 승인을 받지 않았지만 사용자가 연장근로를 사전에 알았음에도 묵인한 경우에는 수당을 지급해야 합니다.
1일 근로시간이 4시간인 경우 30분 이상, 8시간인 경우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부여해야 합니다.
실무자 T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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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자를 카메라로 감시할 경우, 개인정보에 대한 최소한의 수집 원칙과 사생활의 자유 및 인격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개인정보 보호법 제15조 제2항, 제16조 제1항, 제2항, 헌법 제17조). 따라서 대체 수단을 활용해 근태를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근로자의 사전 동의를 얻은 후 위치 정보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샤플에서는 [출퇴근] 기능을 활용해 재택근무자의 근태를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어요!
샤플 앱을 사용하면, GPS를 통해 재택근무자의 위치를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1:1 기기 매칭이 가능해 부정 출퇴근도 막을 수 있어요.
사용자는 PC에서 간편하게 재택근무자들의 근무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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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계약서나 취업규칙에 근무 장소를 자택으로 특정해 놓으면 재택근무자가 다른 장소에서 근무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소를 변경할 시에는 사전 승인 절차를 거칠 수 있도록 명시해야 합니다.

샤플에서 [위치 확인] 기능을 활용하면 실시간으로 직원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사용자가 위치 확인 요청을 직원의 모바일로 요청하면 푸시 알림이 전달돼요! 직원의 응답 내용은 실시간으로 공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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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서는 합의서나 규정에 업무 성과가 저조하거나 근태 불량이 확인된 경우, 재택근무가 철회될 수 있다는 조항을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음과 같은 자세한 철회 사유를 명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근로자에게 충분한 기간을 두고 재택근무 철회를 사전 통보해야 하며, 근로자에게 소명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정당한 절차를 걸쳐야 근로조건의 일방적인 불이익 변경 논란을 피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재택근무제 도입 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 FAQ 모음을 알아보았습니다.
인사 담당자들은 재택근무제를 도입할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법적 리스크를 인지하고, 미리 예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