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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현재, 위험예지훈련(KYT)은 작업 전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미리 찾아내고, 대응 방법을 구성원과 공유해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 활동입니다. 고객 응대, 상품 진열, 무거운 물건 운반, 계산대 업무 등 다양한 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소매·매장 현장에서는 작업 상황에 따라 예상하지 못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KYT는 대표적으로 ‘4라운드법’을 활용합니다. 작업 현장에 어떤 위험이 있는지 찾아보고, 중요한 위험을 선정한 뒤 대응 방법과 행동 목표를 정하는 방식입니다.
KYT(Kiken Yochi Training)는 위험(K), 예지(Y), 훈련(T)의 앞글자를 딴 안전교육 방법입니다.
그림이나 사진, 실제 작업 현장을 보면서 구성원들이 함께 ‘어떤 위험이 있을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고, 구체적인 예방 방법을 생각합니다. 핵심은 관리자가 위험을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직원 스스로 위험을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정해진 지시를 따르는 것을 넘어, 작업 전에 스스로 위험을 예상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KYT의 목적입니다.
매장에서는 고객 응대, 상품 진열, 물류 입고, 계산대 업무 등 서로 다른 작업이 같은 공간에서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높은 곳에 상품을 진열하거나, 세제 등 화학제품을 취급하거나, 카트·대차를 사용하는 과정에서도 작업 상황에 따라 위험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전교육에서 매뉴얼을 전달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실제 작업 상황에서 어떤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지 구성원이 함께 생각하고 확인하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KYT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직원들이 일상적인 업무 속 위험 요소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입니다.
4라운드법은 위험을 발견하고 대응하는 과정을 4단계로 나눈 방식입니다. 매장 현장에서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1라운드: 현상 파악(어떤 위험이 있을까?)
작업 현장의 사진이나 실제 상황을 보면서 위험 요소를 자유롭게 이야기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정답을 찾기보다 가능한 위험을 최대한 많이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매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위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모든 구성원이 편하게 의견을 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 2라운드: 본질 추구(가장 중요한 위험은 무엇일까?)
제1라운드에서 나온 위험 가운데 특히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위험을 1~2개로 좁힙니다.
구성원이 함께 위험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과정에서 ‘왜 이것이 위험한가’를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 3라운드: 대책 수립(어떻게 예방할까?)
선정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함께 정합니다.
이때 ‘~하지 않기’처럼 단순히 금지하는 방식보다는 ‘~하기’처럼 실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표현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4라운드: 목표 설정
앞에서 정한 대책 가운데 당일 작업이나 근무 중 실제로 실천할 행동을 하나 정해 팀의 행동 목표로 설정합니다.
예를 들어 “오늘 상품 진열을 시작하기 전, 사다리 사용 시 반드시 서로 확인하고 작업한다”처럼 구체적인 행동으로 정하면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습니다.
KYT를 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매번 4개 라운드를 모두 진행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침 조회나 정기 미팅에서 제1·제2라운드만 진행하는 ‘단시간 KYT’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한 번에 하나의 주제만 다루면 직원들의 부담도 줄일 수 있습니다.
업무 경험이 적은 직원에게는 실제 작업 현장을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활용하면 위험 요소를 이해하기 쉽습니다.
처음에는 직원이나 관리자가 진행을 맡고, 익숙해진 뒤에는 현장 직원이 직접 진행하도록 역할을 바꿔보세요. 직원들이 직접 위험을 찾고 대책을 생각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외국인 직원 등 언어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글보다 그림이나 사진 중심의 자료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KYT는 한 번 실시하고 끝내기보다 실시 결과를 기록하고 정기적으로 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번 발견한 위험 요소, 대응 방법, 행동 목표를 기록하고 월 1회 등 회사 상황에 맞는 주기로 내용을 검토해 보세요.
기록을 꾸준히 쌓아두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위험이나 여러 매장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를 파악하고, 이후 안전교육이나 개선 활동에 활용하기도 쉽습니다.

매장마다 제각각 관리하던 KYT 기록을 샤플(Shopl)의 보고서 기능으로 동일한 양식에 맞춰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본사에서는 필요한 보고서를 각 매장에 요청하고 제출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어느 매장에서 KYT를 실시했는지 일일이 확인하거나 누락된 매장에 별도로 연락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축적된 보고서는 다운로드해 매장별 안전활동 현황을 정리하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KYT를 통해 발견한 위험 요소나 안전수칙을 샤플의 공지 및 설문 기능을 활용해 특정 매장이나 직원에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공지 확인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미확인 직원에게 다시 알림을 보낼 수도 있어 중요한 안전정보가 현장에서 누락되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설문을 활용해 각 매장의 위험 요소나 직원들의 의견을 추가로 수집할 수도 있습니다.

KYT에서 ‘무엇을 주의할지’를 정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샤플의 할 일 기능을 활용해 정해진 안전 행동을 직원이나 매장별 업무로 배정할 수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안전점검은 주기를 설정해 배포하고, 담당자가 결과를 제출하면 관리자가 진행 상황과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KYT에서 정한 행동 목표를 실제 현장의 업무로 연결하고, 실행 여부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A. 3명 정도의 소규모 인원으로도 실시할 수 있습니다.
인원이 적다면 한 명이 진행자 역할을 함께 맡는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구성원 모두가 의견을 낼 기회를 확보하기 쉽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5~6명 정도가 진행하기 편한 규모이지만, 소규모 매장에서도 충분히 운영할 수 있습니다.
A. 주제와 진행 방식에 따라 약 10~30분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아침 조회에 적용한다면 하나의 주제만 다루는 ‘단시간 KYT’부터 시작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4개 라운드를 모두 진행하는 경우에는 약 20~30분 정도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익숙해진 뒤 주 1회 등 일정한 주기로 전체 과정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확대할 수도 있습니다.
A. 본사에서는 KYT의 기준과 기록 양식을 통일하고, 각 매장의 실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장마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KYT를 진행하면 기록을 비교하거나 공통적인 문제를 찾기 어렵습니다.
본사에서 월별·분기별 주제를 정하거나 매장별 실시 현황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면, 각 매장의 안전활동을 조직 전체의 안전관리 체계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
KYT는 별도의 전문 장비가 없어도 일상적인 아침 조회나 팀 미팅에 적용해 시작할 수 있는 안전활동입니다.
처음부터 복잡한 프로그램을 만들기보다, 내일 아침 조회에서 하나의 작업을 정해 “이 업무에서 어떤 위험이 발생할 수 있을까요?”라고 질문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발견한 위험과 대응 방법을 꾸준히 기록하고 공유하면, 매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위험과 공통적인 문제를 파악하기 쉬워지고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